예약판매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던 아이폰4!!

그러나 저에겐 1년반이나 약정이 남은 아이폰3gs가 있기에...
구경이나 하자는 마음으로 광화문에 위치한 올레스퀘어에 다녀왔습니다.^^

살짝 거대한 회전문을 지나니, 많은 사람들이 이 더운 날씨에 불구하고 가득차 있더라구요...
아이폰4를 보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사람들부터 시작해서, 각종 휴대폰, 컴퓨터를 만지작 거리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입구 좌측에 마련된 카페테리아에서 맛있는 커피와 와플 등을 얌얌하고 계시고 있는 사람들까지!!

아마 오늘(8월20일) 날씨가 어땠는지 아실거에요.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욕이 나올거 같은 무.더.위!! 폭염!!ㅠㅠ
그런데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가득가득. 그것도 꼬마에서부터 나이가 좀 있어보이던 아저씨들까지!!
이 더위에 오신 분들이 참 대단해 보이더군요. 물론, 저도 한시간을 걸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오긴 했지만요..^^

들어가자마자, 아이폰4를 보기 위해 줄을 섰답니다. 다른 제품들의 경우, 보통 한 두명 정도 대기를 하고 있었지만,
아이폰4에만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더군요..^^ 저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ㅎㅎ


그렇게 만나게 된 아이폰4!!
음. 일단 너무 기대를 많이 했는지 wow라는 소리까지는 안나더라구요.
확실히 눈에 띈 것은, 다른 분들의 의견처럼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파워가 엄청나더라구요.^^
제 아이퐁3가 무색해질만큼, 깔끔함과 선명함을 맛볼 수 있었쬬..+ㅁ+
아쉽게, 사파리를 사용못하게 해놔서ㅠㅠ 웹페이지의 선명함은 못 느껴보았습니다.ㅠㅠ 사람도 많았던 지라, 다양한 사진을 찍어보지도 못하고, 저 위의 한 컷만....OTL......ㅠ_ㅜ

그리고 생각보다 그립감이 어색하더군요. 아마 이건 불편하다기보다는 아이폰3에 익숙해져서 어색했던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폰들이 대부분 곡선을 유지하는데에 비하여 아이폰4는 각이 져 있으니까요..^^

살짝 또 땡겼던 것은 셀카가 가능한 전면 카메라...+ㅁ+...화질도 생각보다 후면 카메라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거 같지 않아서 더욱 맘에 땡기기도 하였습니다..^^


아마 이녀석은 이미 지하철에서 어렵지 않게 갖고 계신 분들을 접할 수 있는 아이패드입니다..^^
전 아이폰4보다 이녀석이 더 눈에 들어오더라구요...ㅎㅎ 물론 아이패드용 어플이 아닌 아이폰용 어플은 아이폰 크기로 작게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저 큼직한 아이패드에 뽐뿌가 살짝 오기두 했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폰들이 전시해있길래, 후다닥 둘러보았습니다.^^


내가 아이폰3를 사지 않았다면 샀을거라 확신이 들던 넥서스원+ㅁ+!! 너무 이쁘고 좋더군요+ㅁ+


옵티머스Z입니다. 음...약간 선입견이 있었는지 몰라두, 별로라는 느낌이 좀 오더군요...==;;


스카이의 이자르. 마치, 이미 보호케이스를 씌어놓았다는 느낌? 스마트폰치고는 뭔가 픽쳐폰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이건, 카페테리아에서 커피를 사니까, 줬던 진동벨과 쿠폰카드+ㅁ+ 쿠폰카드 디자인이 참이뻐써 찍어봤어요^^



맛있는 아이스초콜릿모카 한잔^^ 보통 커피숍과 비슷하게 4,800원 정도였고, 맛도 있었습니다.^^


지성이형의 친필싸인까지!!+ㅁ+


티슈 하나하나에 까지 올레와 캐릭터를 그려놓은 정성+ㅁ+


이건 옆에 사진으로 사람들의 나이를 측정해주는 기계를 소개해주는 벽화(?)입니다.
아쉽게 기계는 어떤 꼬마들의 사진과 함께 다운(정지)이 되어있더군요..ㅠ.ㅜ


무려 5분 이상, 메시지보드를 독점하고 있던 꼬마아이...=ㅁ=!!


카페테리아의 모습입니다...^^


올레스퀘어에서는 이렇게 올레스퀘어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사진에서 보이던거 외에도 머그잔, 아이폰3 커버, 휴대폰고리형 사진앨범 등이 있더군요.^^


2층 카페공간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계단에 스크린이 쏘아지면서 재미있는 화면들이 연출되더군요.^^
사진이 흐리긴 하지만, 벽돌깨기 게임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이곳은 일층 구석에 위치한 녹색공간입니다. 거대한 스크린으로 뮤직비디오 등도 보여주고,
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더군요.^^

이외에도 공연이 진행되어지는 홀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아이폰4를 구경하기보다는 잠시 쉬어가도 좋고, 다양한 시설들로 미리 신제품들을 체험해보는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아마,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었나 봅니다.

예전에 3D챌린저를 하면서 삼성 딜라이트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삼성 딜라이트가 제품홍보에 좀더 비중을 두었다면,
이 곳은 제품 홍보보다는 사람들의 문화시설에 더 비중을 둔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혹시나 광화문에 가실 분들이 있으면 한 번 쯤 들려보셔서 구경하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