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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버그(Carlsberg) CF. 매번 재미난 CF가 함께하는 칼스버그


세계적인 맥주 회사로 유명한 칼스버그(Carlsberg).
얼마 전부터인가 우리나라에서도 재미난 광고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칼스버그(Carlsberg)

축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보통 광고 이외에도 유럽챔피언스리그를 후원하는 칼스버그인지라 머리 속에 잘 남아있더라구요.
처음으로 칼스버그 맥주를 마시게 된 계기도 챔스리그와 리버풀 유니폼 스폰서로 써있는 칼스버그를 보고 나서 일 정도죠.
그리고 바로 내년에 열릴 UEFA EURO2012 메인 스폰서를 하기도 하더군요^^





이번에 칼스버그코리아홈페이지(http://carlsbergbeer.co.kr)를 오픈하면서 새로운 광고 역시 출시되었습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칼스버그의 광고였습니다ㅋㅋ





역시 실망시키지 않죠?^^ㅎㅎ
사실 처음에 이벤트라고 해서 작성을 했는데, 얼마나 많이 포스팅하고 카페 등에 알리느냐. 그 양에 따라 상품을 준다고 해서..
그냥 포기하고 이왕 작성한 거라 그냥 포스팅합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칼스버그를 꾸욱 누르시면 이벤트
페이지로 들어가실 수 있답니다^^ 전 스크랩 뿌리는 건... 제가 작성한 리뷰 외에는 안하는지라..^^;;
도전하실 분들은 도전 하세요!!ㅋ.ㅋ






프로를 더욱 프로로 만들어 주는 '나는가수다'

요즘 월요일은 항상 '나는가수다'의 음악들로 하루를 보내는 거 같네요^^
국내 정상급의 가수들이 노력해서 부른 노래들인지라 그들의 대표곡 보다 더욱 익숙하고 즐겨 듣게 되네요ㅎㅎ
일요일 오후 5시 20분에는 '나는가수다' 본방을 시청하고 아침에 출근해서 자연스레 멜론을 실행해서 듣게 되는...ㅋㅋ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아마 요즘 많은 분들이 그러실거라 생각이 드네요~


바로 어제 방송에서는 2차 경연이 마무리 되고 한 명의 탈락자가 생겼습니다.
원조멤버로 3개월 간 함께 하며 진행과 노래를 했던 이소라씨였죠. '나는가수다'와 함께 상당히 여러 사람들의 이목을
받았던 가수 중 한 명이었죠. 그녀가 어제 부른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그 사람'은 그녀 스타일의 편곡으로 꾸며져
너무나 감미롭고 마음이 잔잔하게 해주더군요. 다만 이 날 분위기에는 조금 아쉬웠다고 할까요.

어제 이소라를 제외한 모든 가수들은 자신의 노래 중간 중간에 임팩트가 있었지요. 그러나 이소라씨의 노래는 너무나 잘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그 임팩트가 딱히 없었습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너무나 잘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6위라는 낮은 순위를
기록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전에 장기호 교수가 말했죠.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나는가수다'에서 요구 되는
노래가 어떤 스타일인지 알아야 한다고. 그러면서 탈락되었던 김연우씨에 대해 가장 잘 파악을 했는데, 뒤늦게 파악한 것이
아쉽다고 했죠.


어제 '나는가수다'하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죠. 바로 1위를 차지한 김범수씨.
어제 남진씨의 '님과함께'를 열창하면서 무대에서 가창력, 댄스, 코믹 등의 모든 것을 다 보여주었죠.
옷에 B.S.K를 새긴 것부터 시작해서 박명수, 돈스파이크 까지 등장했던 무대. 정말 김범수씨가 이 무대를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눈에 보이더군요. TV를 보면서 저도 몸이 들썩들썩 거릴 정도로 정말 신나는 무대였습니다.


어제 '나는가수다'는 사고 아니 사고가 있었죠.
옥주현씨의 무대 중 생긴 음향기기 에러. 그리고 JK김동욱씨의 무대에서는 JK김동욱씨가 가사를 잊는 바람에 다시
처음부터 무대를 가졌습니다. 옥주현씨는 할 수 없었고 제작진이 중단을 한 거라 하지만, JK김동욱씨는 아쉽게 되었죠.
가요 프로그램 생방송에서도 실수 한 번 안 하던 그가 이런 실수를 하니, 정말 '나는가수다'가 가수들에게 주는 압박감이
상당한 것이 느껴지더군요.

물론 JK김동욱씨가 잊어버린 가사 부분을 빼고 계속해서 부를 수 있었지만, 그가 말하길. 노래 전체의 느낌을 주기위해
다시 부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가 불렀던 '조율'은 곡 자체가 워낙 대중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곡이고
리듬 못지 않게 가사에서 주는 느낌이 상당한 곡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던 거 같더군요.

결국 그는 방송 전에 불거진 기사와 네티즌들의 압박에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너무나 아쉽더군요.
어제 '조율'을 듣고 다니 더욱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제 그의 무대는 그런 상황을 감안하고도 당당히 2위를 차지
했기 때문에!! 더욱..ㅠ.ㅜ....안그래도 많은 분들이 인터넷에서 JK김동욱씨의 복귀를 바라더군요...


'나는7ㅏ수다'
'나는가수다'의 매력을 꼽으라고 하면 최정상급의 가수들의 멋진 노래실력을 들을 수가 있다는 것,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원곡이 아닌 새로운 느낌의 편곡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것. 숨어 있는 실력파들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들을 흔히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여기에 하나 덧붙이는 '나는가수다'의 매력은 그들의 경연을 하는 동안 고생하고 힘들어하고 경연에 참여하면서
보여주는 다양한 모습들이 바로 시청자들이 이 프로그램에 빠지게 하는 큰 매력인 거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가수가
나오더라도 그들이 나와서 아무리 경연을 한들, 그 안에 스토리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가수다'는 없었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어제 방송에서 누군가 그러더군요. '나는가수다'는 프로를 더욱 더 프로로 만들어준다고.(제 기억력이 맞다면...ㅎㅎ)
프로를 더욱더 프로로. 이미 국내에서 내놓라하는 가수들인데 이들을 더욱 프로로 만들어준다는 것.
그만큼 가수들이 '나는가수다'에 온갖 노력을 하고 신경을 쏟고 있다는 것이 크게 와닿더군요^^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나는가수다'이지만, 분명한 것은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음악을 들려준다는 데에 있어서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되네요^^




[엑스맨 퍼스트클래스] 그들의 시작이 엑스맨 시리즈를 완성시키다..!!





엑스맨 퍼스트클래스
영화 제목 그대로 엑스맨. 그들의 이야기의 시작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솔직히 아직 마벨시리즈 중 엑스맨을 제대로 보았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가끔 OCN 등의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해주는
것을 지나가면 훑어보았던 것이 전부였다. 뭐. 그래도 게임과 코믹스를 살짝 보았던 적이 있었던지라 전체적인 스토리와
인물들에는 알고 있었다.

엑스맨 퍼스트클래스는 내 정도에 지식만 있어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영화였다.
아니 '충분히'라는 단어가 부족할 정도로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였다.

스토리가 흘러가는 그 시간 동안 어느 한 순간도 지루한 적이 없었고. 매그니토와 프로세서X의 시작을 보여주는
하나 하나의 장면들이 나로 하여금 영화 속으로 빠지게 만들었다. (다만 카라멜 팝콘을 집어먹고 있는 내 손과 입만 빼고)




찰스 자비에와 에릭 렌셔.
엑스맨 퍼스트클래스는 이 두 사람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후에 프로페서X와 매그니토로 대립관계에 놓이는 이 둘은 처음에는 친구였다. 아니 어쩌면 친구라기 보다는 찰스가
에릭을 케어하는 부모와 같았다고 생각된다. 어머니를 죽인 쇼우에 대한 분노를 찰스가 케어해주고 그의 능력 또한
최대로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찰스 자비에에 빠져들게 했던 것이 바로 그 때문이었을까?
찰스는 여러 능력을 지닌 돌연변이라고 불리는 그들을 앞장서서 이끌고 있었다. 물론 그가 돌연변이에 대한 연구했던
교수였기도 했지만 뭐랄까...그는 돌연변이들을 화를 내기보다는 이해하고 이끄는 리더 다운 리더였다. 아마 내가 그에게
빠져들었던 것이 바로 그가 지닌 리더십이 내가 바라던 리더의 모습이었기에 그랬던 거 같다.



영화는 우리가 알고 있던 X-MEN이라는 퍼즐을 하나하나 맞춰나간다.
X-MEN 속에 등장했던 인물들이 각각의 사연을 갖고 등장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엑스맨들의 모습으로 만들어진다.
이 영화가 단순히 퍼즐을 맞춰 나가기만 했다면 지금과 같은 호평을 받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 퍼즐이 맞춰나가는 동안 이들 서로 간의 사랑도 보여지고 갈등도 보여지고. 세상에 외면 당한 소수 집단인 그들이
어떻게 다수에 대해 생각하고 변해가는지 많은 것들이 너무나 잘 짜여져서 보여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마벨엔테인먼트는 마벨시리즈라 불리는 X-MEN시리즈와 Avengers시리즈를 계속해서 제작하고 개봉하고 있다.
여름에는 First Avenger: Captain Ameria 가 개봉을 앞두고 있고 많은 마벨시리즈의 팬들은 이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는 어쩌면 퍼스트 어벤저를 위해 급하게 만들어졌다고 느껴진 토르: 천둥의 신 덕분에 기대가 더욱 커진듯 하다)

올해는 시리즈 물의 향연인 것 같다. 이미 개봉했던 패스트퓨리어스5, 토르, 트랜스포머3, 쿵푸팬더2(뭔가..어색..ㅋㅋ),
그리고 엑스맨 퍼스트클래스. 그리고 이제 개봉할 퍼스트어벤져스 등 다양한 시리즈 물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계속해서 관심을 끌거라 생각된다.



엑스맨 퍼스트클래스를 안 본 사람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볼 몇 가지 팁을 제시하고 싶다.

1st. 엑스맨 시리즈를 챙겨보고 가라!
필자는 엑스맨 시리즈를 완전히 보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전체적인 스토리를 파악하고 있었다. 물론 이미 전편을 다 본
사람들이라면 상관 없지만 그렇지 않은자. 특히 관심도 없다가 남자친구에게 설득 당해 보게 되는 여성분들은 미리 전편의
요약된 줄거리라고 읽고 가길 바란다. 아마 검색포탈에 엑스맨 줄거리 또는 역사 등으로 검색하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2nd. 엑스맨 인물들에 대해 알고 가라.
이 전편들을 다 보았다 할지라도 주요인물 외의 인물들은 기억이 가물가물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들 하나하나 대해
다시 한 번 훑어보고 간다면, 그들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어떻게 능력을 활용하게 되는지를 보는 재미가 생긴다.
해벅, 미스틱, 벤시, 비스트 등의 엑스맨 주역들에 대해 특히!!

3rd. 영화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오면.....안심하고 집에 가자!
어벤져스 시리즈와 달리 이번 엑스맨 퍼스트클래스에는 히든 영상은 없다! 무작정 크레딧이 올라가는 것을 연인과 친구와
떠들면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이번에는 히든 영상이 없다. 다만, 다음편으로 예정된 울버린2를 위해
영화 중간에 울버린 역할의 휴 잭맨이 등장하니. 그가 나타나는 장면을 주목하자~



이번 영화를 다시 한 번 기억하고 엑스맨 시리즈를 다시 보기 위해 블루레이 버전으로 엑스맨 1, 2, 3, 탄생:울버린을
모두 구해놓았다. 퍼스트클래스를 보고 나서, 이전에 나온 시리즈를 보려고 하니 또다른 기대가 부풀어 오른다...^^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의 나이키 루나플로우(NIKE LUNA FLOW)

나이키 루나플로우(NIKE LUNA FLOW)


봄과 여름을 맞아서 새 신발을 하나 구매했습니다ㅋ
나이키 프리 시리즈인 루나플로우(NIKE LUNA FLOW) 블랙/핑크/화이트 색상입니다.
요즘 런닝화들이 이쁘게 나오고 유행도 어느 정도 있는지라, 러닝화를 사고자
마음을 어느 정도 마음을 먹고 있었지요^^

사실 원래 나이키 V시리즈인 루나볼텍스(LUNA Voltex) 화이트/블랙/레드 모델을 구입하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사이즈가 보이지를 않더군요ㅠㅜ 그나마 있는 모델은 수입해서 들어와야 하였기에
비용과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신고 있던 포스의 앞 부분이 구멍이 났던지라ㅠ_ㅜ

결국 오늘 코엑스몰로 운동화를 사러 갔지요. 처음에는 뉴 발란스 매장, 다음은 아디다스 매장을 들렸으나,
마음에 는 제품이 잘 안 보이더라구요ㅠ.ㅜ 아디다스는 새로 나온 시리즈가 마음에 들었으나, 이미 그 모델은
동생 발이 신겨져 있기에... 동생과 신발로 커플룩은 아닌 거 같아서 살짝 아쉬움을 남기면서 지나쳤지요ㅎㅎ

나이키 루나플로우(NIKE LUNA FLOW)



그런데 나이키 매장에 들어서고 런닝화 코너를 보는 순간!! 이 녀석이 눈에 딱 띄이더군요♡
원래 봐두었던 루나볼텍스의 레드는 아니었지만, 핑크 아니 핫핑크에 가까운 색과 검정과 흰색의 조합은
정말 이쁘더군요+ㅂ+ 바로 매장 직원에게 사이즈를 달라고 하였꼬, 마지막 남은 280 사이즈 한 개를 건질 수 있었습니다ㅋ

나이키 루나플로우는 올해 봄. 3월~4월경에 출시한 모델이라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그 전후로 해서
루나시리즈가 유행과 인기를 모두 잡으면서 색상이 이쁜 루나시리즈 모델은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죠.
특히 모든 광고에 등장했던 블랙, 그린색의 모델은 정말 힘들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사실 초중고때 정쳅불명의 브랜드의 런닝화를 신었던 기억은 있지만, 실제로 유명한 스포츠 브랜드의 런닝화는
처음이었습니다. 신어보는 순간, 신세계더군요+ㅂ+ 우선 너무나 가벼웠습니다.
오늘 제가 신고 갔던 운동화는 아디다스 컨버스 모델이었습니다.
슈퍼스타와 비슷한 무게와 디자인의 제품이었죠.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다만 두 제품의 무게 차이는 너무나 크더군요. 신자마자, 구입을 결정하고 신고 가겠다고
원래 신던 신발을 넣어달라고 하였죠ㅋㅋ 청바지에 신어 보았는데 너무나 이뻤습니다^^

핑크라서 남자한테는 별로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막상 신어보면 검정과 흰색이 핑크를 핫핑크로 멋지게 강조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앞으로 좀 더 편하게! 출퇴근 거리를 활보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나이키+로 아이팟, 아이폰과 연동이 되지요^^







영화 소스코드(Soucrce Code). 8분이라는 시간 속의 또다른 삶.

[주인공 콜터 대위(右)와 소스코드 속의 여인 크리스티나]


영화 소스코드. 처음에 그 줄거리와 포스터만을 훑어보고는 마이너리티리포트와 같은 SF영화일 거라 생각을 하였다.
'주어진 시간 단 8분, 과거에 접속해 미래를 구하라!'라는 네이버 영화 카테고리에 써있던 영화의 줄거리를 보고 당연
그러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영화 포스터와 SF장르라는 것만 보더라도 그런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 혹시 영화를 아직 안 보신 분이라면, 이제부터는 안 읽으시는 것이 좋으실 거에요^^ 꼭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

[미래를 먼저 읽고 현실의 사건을 해결하는 SF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영화가 시작되고 나온 기차 안의 장면. 그리고 주인공 콜터 대위가 있던 캡슐 안. 설마 이게 영화 속의 장면들의 대부분
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 생각은 맞았고 내가 생각했던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같은 SF'액션'영화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은 확실해졌다. 그러나 마이너리티 리포트 이상의 두근거림과 긴장감은 충분히 영화 속에서 느낄 수 있었다.

[영화 속의 주요 장면 중 하나인 소스코드 속의 콜터 대위가 머무는 캡슐 안]


이미 죽은 것과 다름 없는 주인공 콜터 대위. 소스코드라는 새로운 세계. 그리고 곧 그 세계는 가상이 아닌 평행이론 속의
또 하나의 세계라는 것. 영화는 최종적으로 이 평행이론을 내세우면서 영화의 막을 내린다. 마치 흥미진진하게 보다가
마지막에 '뭐지?....응?....'이라는 말이 자연스레 입 밖으로 나오면서 궁금증을 확확 일으키게 하는 영화라고 해야되나?

[영화 속 주요 장면 중 하나인 기차안]


영화 속에 저 장면이 반복될 때부터 왠지 저 첫 시작에 영화 속의 실마리를 풀만한 무언가가 있는가를 생각했다. 혹시
콜터 대위가 들어간 션이라는 교사가 범인이 아닐까? 아님 크리스티나라는 저 여자가 범인이 아닐까?하고 말이다.
물론, 범인은 영 다른 곳에 있었지만=ㅂ=;; 난 아무래도 추리력은 꽝인가 보다..==;; 지난 1박 2일...미션 퀴즈는 한 번에
쑥쑥 다 맞쳤는데.....음..암튼... 영화를 보고 나온 지금. 머리 속에 남는 것은 영화 속 계속 반복된 저 장면들보다는
마지막에 콜터가 수 많은 소스코드 속을 오가며 봤던 은색의 둥근 구형상(마치 뇌 모양과 같다고 생각이..)과 그가 마지막
소스코드 속에서 보낸 문자가 콜린 굿윈에게 도착하였을 때, 그 장면들이 더욱 머리 속에 남아있다. 아마 그 장면들이
영화가 끝난 후에도 감독이 우리에게 무엇을 생각하게 하려고 보여주는 것일까 생각을 계속 해서 였을까?

[8분이라는 제한된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


뇌 모양의 은색의 구 그리고 평행이론. 음...사실 나는 이렇게 생각하면서 영화를 보는 타입이 아니라 웃고 울면서 즐기며
영화를 보는지라. 내가 왜 위에서 이렇게 영화에 대해 생각하고 담긴 뜻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것이 우습긴 하다.
다만, 만약 내가 그 콜터 대위이었다면, 죽음을 앞두고 8분의 똑같은 상황의 반복 속에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생각이 든다.

[용의자를 잡기 위해 기차 안을 수색하는 콜터 대위]


나라면 아마 일단은 그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살려고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지금으로서는 죽음이라는 때로 간다
는 것을 생각하기는 싫고. 살아서 아직 못해본 많은 것들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일듯 싶다. 물론, 영화
속의 콜터는 그 깜깜한 캡슐 속에서 갇혀 있지만, 혹시 후에 그 공간 역시 가상이기에 현실과 같은 다른 공간 속으로
바꿔지지 않을까라는 기대감 때문에?ㅎㅎ 하지만 그런 반복되어진 삶 속에 언젠가는 못 버티고 미치는 지경까지 이르지
않을까 생각도 되고 말이다. 그리고 후에 그가 선택한 소스코드가 끝나는 동시에 죽음이 이뤄졌을 때, 계속해서 그 세상이
이뤄질지도 확신이 안 서기 떄문에...^^ 물론 영화는 그 가상이 계속되면서 가상이 허상이 아닌 평행이론에 근거한
또 다른 세계라는 것을 내세우면서 끝이 나지만 말이다. 뭐. 콜터대위가 그 확신을 갖고 선택을 한 것이 아니지만, 확신이
선다면 나도 또 다른 세계 속에서 지금 나 쿠오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 다른 환경과 시선으로 살아보고 싶기도 하다ㅎㅎ

[영화 소스코드 포스터]

 

영화 소스코드. 영화를 보고 오자마자 컴퓨터에 앞에 앉아서 생각을 정리도 안하고 쓴 포스팅인지라 앞 뒤 안 맞고
주저리주저리 쓴 듯 하다. 그리고 간만에 다른 사람 신경 안 쓰고 반말체로 주저리주저리 쓴거라 잼있기도 하고...^^
아마 하나하나 이 글을 다 읽으신 분들은 얘 뭐야? 그래서 뭐라는 겨? 이 영화가 어떻다는 겨? 라고 하신다면.....
그냥 재미있었습니다^^ 또 다른 세계가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들구요...^^ 라고 말하였을듯..ㅎㅎ

[영화 속 소스코드 속에서 콜터 대위를 해방시켜주는 콜린 굿윈]


혹시 그냥 제 생각을 주저리주저리 한거라 반말체로 작성을 하였으니, 읽으시기 불편했다면 죄송합니다ㅠㅜ
다만 이 영화 소스코드. 간만에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고 계속해서 범인이 누구일까하고 주인공과 함께 추리하게
하는 영화였었네요^^ 그리고 평행이론 속의 세계가 있다면 그 세계 속의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궁금하네요..^^
주인공 콜터 대위가 콜린 굿윈에게 소스코드 속의 그녀는 현실처럼 이혼을 했을까 아님 다른 남자와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
묻는 것처럼 말이죠.^^ 영화 소스코드. 혹시 영화를 안 보고 이 글을 읽으셨다면 재미가 반감될 수도 있지만,
작성하면서 범인에 대해, 영화 속의 실마리에 대해 언급은 자제했으니, 한 번 쯤은 꼭 보셔도 좋을 영화라 추천합니다!!

[영화 소스코드의 또 다른 포스터]





 

천둥의 신 토르. 큰 기대에 비해 아쉬웠던 아스가르드의 후계자 토르.

<<영화를 아직 안 보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되어 스토리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안하겠습니다.>>


지난 주말에 동생과 함께 마벨시리즈. 어벤져스의 멤버 중 유일한 신(god)인 토르의 이야기인 '토르-천둥의 신'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영화이고, 지난 아이언맨2 이후로 너무나 기다렸던 영화이기에 그 기대는 너무나 컸죠^^


바로 아이언맨2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후에 등장하는 히든영상이죠. 쉴드의 요원이 무언가 발견했다면서 영상은 푹 파인
원형 가운데에 있는 망치 하나를 비쳐줍니다. 이미 어벤져스 멤버에 대해 알고 갔던 터라 이 망치 묠니가 반갑더군요!

영화 토르는 바로 이번 여름에 나올 퍼스트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에 앞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들은 내년 2012년 5월 4일에 개봉 예정 중인 영화 어벤져스에 등장할 히어로들이죠.
그 인물들은 이미 개봉한 헐크, 아이언맨, 토르 등을 포함하여 캡틴 아메리카, 호크아이, 블랙위도우, 닉퓨리 등의 다양한
히어로가 등장합니다. (스파이더맨도 역시 그 히어로 중 하나이지만 소니가 판권을 가지고 있어서 출연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 외에도 출연 안하는 히어로가 있다는데 검색을 해서 봐도 영 헷갈려서 언급을 안하도록 하겠습니다ㅠ.ㅜ;;;
누가 좀 자세히 설명좀 ㅎㅎ;;(참고로 어벤져스는 지난 4월말에 촬영을 시작하였다고 하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영화 토르는 캡틴 아메리카에 앞서 개봉할 목적으로 급히 만들었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를 보고나서 느낀 것은 왠지 그 루머가 사실로 느껴졌습니다.
이유는 무언가 쫓기는 듯한 사건전개였습니다. 런닝타임 112분이라는 시간 동안 토르의 감정변화 속도가 빨리 이루어지는
느낌이 있었죠. 왜 그가 그렇게 변했을까? 단순히 한가지 이유로는 이해하기 힘들정도로 토르의 달라진 모습은
영화의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영화의 격투신을 비롯하여 화려한 효과들은 멋있었고 3D로 보니 그 박진감을 더욱
있었기 때문이죠. 그에 비해 스토리가 그렇게 빠르게 진행되니 아쉬움만 계속 푹푹 남더군요.

 

영화 토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주인공 토르를 맡은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 그는 191cm이란 키와 함께
다부진 근육으로 많은 여성관객들의 환호를 불러일으킵니다. 남자가 봐도 멋지더군요. 그렇지만 더욱 멋졌던 것은
천둥의 신이자, 아스가르드의 왕 오딘의 후계자로서 너무나 어울리더군요. 다른 배우들도 멋지고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지만
그의 모습은 정말 토르 그 자체를 보는 거 같았습니다. 그의 표정, 목소리 하나하나가 영화 분위기를 압도하는 듯했죠.

그 이상의 이야기는 영화 스토리를 말하지 않고서는 힘들거 같군요.
다만 영화를 안 보신 분에게 좀 더 잼있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마벨코믹스 토르에 대해 알고 읽고 가라.
영화 스토리를 알고 가면 재미없지 않냐는 분도 있지만, 그 만화를 읽고 어떻게 영화로 만들었을까 기대하면서 보는
재미도 상당하답니다. 또한 말씀드렸듯이 영화가 빠른 전개로 진행되느라 이해 안 가는 부분이, 공감 안가는 부분이
등장할 수 있으므로 코믹스를 보고 가면 그 부분이 더욱 쉽게 와닿을 거라 생각합니다.^^

2. 어벤져스 스토리에 대해 파악하고 가라.
이 영화는 위에 말씀드렸듯이 2012년 5월 4일에 개봉할 어벤져스의 멤버 중 하나인 토르의 이야기입니다.
즉, 어벤져스라는 것에 대해 파악하고 가면 더욱 잼있다는 것이죠. 더욱이 이전 시리즈인 아이언맨2, 헐크 등을 보고 가면
더욱 잼있을 것입니다. 앞서 영화 속에서는 쉴드의 수장인 닉 퓨리(사무엘 잭슨)가 등장하면서 어벤져스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들이 나오기 때문이죠. 또한 실제 영화 속에서도 종종 어벤져스를 상징하는 물건들이 보이기도 하고,
크레딧 이후에 숨겨진 영상 속에서는 더욱 어벤져스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또한 영화 토르를 보시다보면, 엑스트라 같은 데, 말도 많이 하고 건방진 느낌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토르에게 공격을 하려는 인물 중 하나인데, 활을 들고 있습니다. 바로 어벤져스의 멤버 중 하나인 호크아이입니다.
그가 어디에 등장하는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네요^^

3. 가능한 3D로 관람하라.
분명, 이 영화는 아바타와 각종 애니메이션 3D보다는 그 효과가 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몇몇 전투장면과 신들의 왕국이라 불리는 아스가르드가 등장할 때 장면은 3D로 보았을 때 한층 더
웅장하고 화려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그 영화티켓이 좀 더 비싼 것이 흠이라면 흠ㅠ.ㅜ

4. 오딘, 토르가 등장하는 신들의 이야기에 대해 알고가라.
음. 사실 이것은 갑자기 생각난 것이기도 합니다. 일단 영화 자체가 천둥의 신 토르의 이야기이고,
신들의 왕 오딘을 비롯하여 갖가지 신들이 뜨문뜨문 등장합니다. 영화 스토리와 전혀 상관없긴 하지만
대충 알고 가면 좀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ㅎㅎ


위에 말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저 쿠오 나름대로 생각해 본 것입니다. 4번은 급 생각이 난 것이기도 하지만,
1~3번은 영화 관람 후, 제가 느낀 것들이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2번의 경우, 꼭 알고 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구요^^

개봉한지 1주가 되가는 영화 '토르-천둥의 신'
워낙 마벨시리즈와 어벤져스에 대해 재미를 느끼고 있는 쿠오인지라
개봉하자마자 시간 되는 대로 달려가서 보고 왔네요^^ 어서 빨리 다음 어벤져스의 멤버이자
퍼스트 어벤져. 캡틴 아메리카가 개봉하였으면 좋겠네요!!^^



 



매년 04월 22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이미 답은 제목에 답이 쓰여있죠ㅎㅎ 바로 지구의 날입니다. 영어로는 Earth Day.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과 같은 바로 지구를 위한 날이죠.^^

그 시작은 1970년 04월 22일. 미국에서 2,000만 명의 자연보호론자들이 모여 최초의 대규모적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위한 날을 기념하여 제정되었다고 네이버 백과사전에 쓰여있네요. 사실 저도 전부터 계속 귀에 흘려듣다보니 별로 신경을 쓰지 않게 되더라구요^^;; 딱히 학교를 다녀도 아무도 강조를 하지 않고 하니 말이죠. 누가 말해주거나 신문기사로 접하지 않으면 별로 알 길이 없었죠.

아마 오늘도 아래 이미지들이 아니었다면 예년과 같이 그냥 지나갔을 것이었죠.

지구의 날을 기념한 구글과 네이버의 타이틀 이미지


위 이미지는 구글과 네이버의 메인타이틀입니다. 구글은 검색바 상단에, 네이버는 포탈메인 좌측 상단에 위치해있죠.
정확히 시작은 네이버블로그를 확인하려고 들어간 찰나에 발견한 네이버 로고였지요. 저게 뭔가 하고 유심히 들여다보니, 우측 하단에 조그맣게 지구의 날이라고 써있더군요+ㅂ+ 그걸 보고 이런 날에 가만히 있을 구글이 아니지라고 번쩍 생각이 들어서 바로 구글로 넘어와보니 저렇게 되어있더라구요ㅎㅎ

아마 평소 같았다면 그냥 이미지를 보면 그냥 그럴려니 하고 넘어갔을텐데, 일본의 지진, 온난화로 인한 자연현상 등 각종 자연재해가 속출하다보니 더욱 관심이 가게 되었던 거 같았습니다. 지진의 경우, 말그대로 천재지변이겠지만 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빙하가 녹아서 살 곳을 잃고 잇는 북극곰의 사진 같은 것을 보면 우리 인간이 참 자연을 막 쓰고 있구나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지구 온난화로 자신의 살 곳을 잃어가고 있는 북극곰들



물론, 인간이 자연을 함부로 하는 것은 단순히 온난화 뿐만이 아니죠. 골프장 등을 건설하기 위해 멀쩡한 산을 깍아내리고, 비용을 아껴보고자 유해물질을 함부로 버리는 등 우리가 어렸을 때 교과서에서 보던 하지말아야 할 뻔한 행동들이죠. 그러나 그 뻔한 행동들을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구요.

이렇게 지구의 날에 대해 글을 쓴다고 해서 저도 환경을 생각해서 열심히 환경운동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구의 날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아니 솔직히 그것보다는 제 자신이 환경보전을 위해 한 행동들이 무엇이 있을까 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반성하기 위해서인거 같습니다. 저도 샴푸나 세제 등을 적게 쓰는 편은 아니다보니 말이죠^^;;;

어느 나라 어느 유치원의 지구의날 행사^^;;



지구의 날 행사로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나무심기!



올해 국내 지구의날 행사 중 하나인 '내가 그린 코리아. Me First.



지구의 날은 처음에는 소수의 단체 만이 알리면서 활동을 하다가 1990년부터 미국환경호보단체들이 세계 150여 개국에 지구의 날 행사를 제안하여 진행되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그 중 하나로, YMCA, YWCA, 공해추방운동연합, 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 한살림모임 등의 8개 단체가 지구의 날을 공동 추진하여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자 하고 있다고 하네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자 만들어진 그린스타트(http://www.greenstart.kr)


이번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에서는 자전거 축전, 언플러그드 콘서트, 미 퍼스트 그린 샤우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사가 진행되어진다고 합니다. 이미 17일 이전부터 진행되어지고 있으나, 김장훈, 김현철 등이 나오는 언플러그드 콘서트나 포항스틸야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미 퍼스트 그린 샤우팅 같은 경우, 오늘 저녁과 내일 오후에 진행되니 위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행사 정보가 있으니, 여유가 되신다면 함께 하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작년 지구의 날 행사 '얼투어 그린 캠페인'의 부속행사로 진행된 배우 서우 팬사인회



지구의 날. Earth Day.
달력에도 표기가 거의 안 되어있고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날이지만.
우리가 살아가야할.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공간인 지구. 환경인 만큼.
잠깐이라도 지구와 자연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자기 생활에 있어 조금이라도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만한 행동들이 없을까하고 생각해보는 그런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제가 우선 할 수 있는 행동들에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봐야겠네요^^




취업난. 갈수록 어려워진 취업.
솔직히, 그 문 앞에 서기 전까지는 남의 일인줄 알았다.
다들 대기업 만을 노리고 취업을 하려고 하기에 이런 일이 일어난 줄 알았다.

그러나 내가 막상 취업이라는 문 앞에 서고 나니,
내 잘못된 생각임을 알게 되었다.

대기업이든 벤처이든.
취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었다.

그 규모가 어떻다든지. 회사들은 자기 회사에 딱 맞는 인재를 찾기를 원했고.
무엇보다 준비된. 지원분야에 대한 경험이 많은 그런 인재를 찾기를 원했다.

그리고 난 무엇보다 나 자신에 대해 너무 자신감이 있었다.
기업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얻게된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자신감.
인터넷관련사업에서 일하고 마케터로 해본 그 경험.
이러한 것들은 곧 나를 이 분야에 있어 또래의 친구들보다 자신감을 가지게 해주었다.
그런 무모한 자신감이 잘못되었다.

그러나 막상 입사지원서를 내고 면접까지 가게 되면,
꼭 듣는 말이 있었다.

'블로그와 마케터 경험. 그리고 또 뭐요?'

그럼, 난 아이폰 등의 IT기기 등의 관심부터 시작해서
인터넷과 IT에 대한 내 관심사를 이야기하였다.

'승환 씨는 또 무엇을 내세울 수 있죠?'

그럼, 난 주일학교 교사시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그런 조직생활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했다.
무엇보다 교사생활은 내 20대의 반을 모두 차지한 소중한 경험이었기에.

'기획에서 승환씨가 내세울 것이 있나요?'

그럼, 또 다시 난 교사시절 이야기와 더불어 학교 프로젝트 이야기를 꺼낸다.
무엇보다 교사시절은 내 인생 속에 '기획'이라는 두 단어를 가장 많이 했던 시절이기에.


그렇다. 특별한 것이 없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들 눈 앞에서 내 자신이 지원한 분야에서
확실한 자신감과 그들의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그러한 경험이 필요했다.

무엇보다 지금 와서 느낀 것이지만,
계속 저런 질문에 대답을 할수록 내 목소리는 작아지고 힘이 없어졌다.
내가 자신이 있어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졌다.

나는 웹기획. 웹마케팅 이 두분야에 대해 일을 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이 두 분야는 분명히 다르다.
기획과 마케팅은 비슷할 수는 있겠지만, 분명 다른 분야이다.

둘 중에 내 관심이 좀더 가는 것은 웹기획이겠지만,
내가 경험하고 노하우를 나름 가지고 있는 것은 웹마케팅이다.

하고 싶은 것과 잘하는 것.
그 사이에서 가장 생각을 많이 하고 갈등을 하고 있다.

더구나 최근에는
회사의 크기와 연봉. 그리고 부모님의 눈치까지.
너무나 많은 것들을 내 첫 직장을 정하는 데에 변수로 두고 있다.


아직은 젊기에 많은 이들은 내게 도전하라고 한다.
지금 아니면 실패할 여유도 도전할 기회도 또 없다고.

또 어떤 이들은 내게 말한다.
첫 직장이 너의 인생에서 계속 따라다닐 거라고.
즉,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첫직장이 아니면
계속 중소기업, 소기업에서만 돌아다닐 거라고.


다 맞는 말이지만,
두 말 중에 어떤 쪽에 비중을 더 두어야할 지 아직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꼭 해낼 것이다.
무엇이든. 무모한 자신감이라도.
일단은 그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것이다.

아는 형님이 독일에 잠시 다녀오시면서 사다주신 선물^^
미니 맥주잔!!


근데. 왜....독일이 아닌 프라하....체코 프라하가 그려져 있지...
내가 잘못 읽은 것인가....혹시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다면 댓글로좀..=_=;
글애두 이쁘니 만족♡


손잡이에도 저렇게 무늬가 섬세하게 들어가있다.
우리나라 이런 기념품들은 잘못사면 대충 그려져있기 마련인데.
무척 맘에 드는+_+


친절하신 형님께선 가격표를 그대로 붙이고 오신ㅎㅎ
그러나. 저게 얼마인지는 모르겠다=_=
그냥 .... 선물이니 기념으로 안 떼고 있음 ㅎㅎ


일반 신용카드랑 딱 맞는 사이즈^^
부모님은 이쑤시개통으로 사용할 것을 제안하셨지만...
난 꼭 여기다가 맥주를 타마시고 말테다..+_+!!

혹시 "차차"라는 저 캐릭터를 아시나요?
"풀방(http://fun.pullbbang.com)"이라는 사이트에서 
연재되고 있는 카툰의 캐릭터입니다.

차차 보러가기

좀 기간이 되었긴 하였지만,
아이프로슈머에서 위의 사진과 같이
세 가지 상품을 리뷰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워낙 일이 많았던지라, 이제서야 리뷰를 작성하네요 ㅠ.ㅜ
마감기일 하루 남은..흑ㅠ


우선 첫번째로 휴대폰 거치대!!



바로 차차 얼굴이 큰짐막하게 있는 휴대폰 거치대입니다.
활짝 울고 있는 차차의 얼굴이 보이지요^^



제 아이폰을 거치해보았습니다.
상품 상단에는 솜으로 쿠션이, 하단에는 BB탄 같은 것이 있어서
넘어지지 않고 무게를 잘 지탱해주네요^^



음. 이녀석은 소개할 필요없이. 사진에 써있네요 ㅎㅎ
ChaCha 전자파 차단 Sticker 라고 되어있군요!
깜찍하게 하트를 껴앉고 있는 차차캐릭터가 24k골드스티커로 되어있습니다.^^



마지막 상품인 슈퍼맨 티셔츠!!
마치 슈퍼맨이 등장할 때, 자신의 셔츠를 찢고 안에 있는
슈퍼맨의 S가 보이는 그 장면을 티셔츠에 그려놓았네요 ㅎㅎ

재미있는 컨셉티셔츠이지요!!
아쉽게도 이번 리뷰 자체가 겨울인지라,
어디를 입고 나갈 수 없는 반팔로 제작이 된 것이 아쉽네요 ㅠㅠ


요즘 차차 이외에도 다양한 웹툰의 캐릭터들이 상품으로 제작되는 거 같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카툰의 캐릭터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거 같네요^^


 

 

황해.
2008년 흥행을 했던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과 하정우, 김윤석 콤비의 새 영화.

 

이 영화를 보기 전, 난 추격자에서 느꼈던 숨막히던 추격전과 심리전을 다시 느끼고 싶었다. 무엇보다 인터뷰에서 하정우가 추격자보다 더 뛰었다고 하던 그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기에, 너무나 큰 기대감을 가지고 봤다. 그리고 무엇보다 '황해'라는 저 타이틀을 가지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가 궁금했다. 우리나라만이 '서해'라 불리오는(내가 알기로는;;) '황해' 흙으로 이해 황토색을 띤 바다. 황해.

 

택시운전수. 살인자. 조선족. 황해
영화는 이 네 가지 키워드로 진행이 되어진다. 이 네 가지의 키워드는 바로 극 중 구남이라 불리는 하정우의 모습에서 나온 키워드이다. 물론, 마지막 황해라는 키워드는 그의 직업이나 호칭이라고 할 수 는 없지만, 영화 끝에 다른 그의 모습을 황해라고 보인 거 같다. 빚을 갚기 위해 도박에 손을 댄 남자였지만, 주변의 말에 불구하고 자신의 아내를 믿고 기다렸던 그였다. 그런 그가 그 아내의 신뢰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무너지기도 하고, 결국 살인에 손을 대고 등등. 더러워지는 탁해지는 그러한 모습이 바로 황해인 것같다.

 

156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의 범죄 스릴러물.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이 장르의 영화들은 계속해서 관람객으로 하여금 계속해서 긴장하게, 생각하게 하여야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황해도 그러하였지만, 생각보다 중간중간 지루한 장면들이 좀 있었다고 생각한다. 뭐. 이건 나만 그럴수도 있지만 ^^;;

 

다양한 해석이 나온 결말.
이 영화의 스토리는 상당히 복잡하다. 계속해서 사건 속에 연류된 사람들이 등장하고 그들간의 관계 속에 다양한 일들이 나오고. 관람객들의 머리를 복잡하게 만든다. 물론 그러하였기에 지금 1위라는 랭크에 올라와있는 거 같다. 지금은 감독이 결말에 대해 밝혔다고 이야기는 하지만(난 아직 그 글을 보지 못하였기에...) 다양한 결말을 생각하고 추측해 보는 것이 이 영화에 대해 다시 보고 싶고, 더 생각하게 하는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슬슬 잠이 오는 상태에서 마구 주저리주저리 해보았다.
황해라는 이 영화. 상당히 잔인하기도 했다. 추격자에서의 잔인함과는 차원이 다른. 그런? 그런면에서는 여성 관객들이 좋아할련지는 의문이지미나, 적어도 나와 같이 본 세명의 여성은 다리를 후들거릴 정도로 영화 보기에 힘이 들었다는? ^^

 

솔직히 추격자에 푹빠진 나의 큰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였지만, 하정우, 김윤식의 소름끼치는 그 연기는 최고였다. 아직도 하정우의 얼굴과 김윤식의 목소리가 귀에 맴도는 것을 보면..^^

...
 

 

 

가족들과 미리 성탄맞이 외식을 했답니다.
어머니도 성당에서, 저 역시 성당활동을 하는지라,
이렇게 미리 성탄 맞이 외식을 하네요 ㅎㅎ 

홀리차우라는 퓨전 중식집을 방문했습니다~!


 

 이 곳은 도곡점이에요~
홀리 차우는 본점인 이태원을 시작으로 압구정, 잠실, 도곡, 분당 등 이렇게 있더라구요^^
여기도 처음 입구는 작아서, 별로 안 큰 줄 알았는데, 꽤 크더라구요 ㅎㅎ

 

거의 먹는데 40분 좀 넘게 기다렸네요 ㅎㅎ
들어가서 가장 맘에 들었던 찻잔. 넘 이쁘더라구요~~!!
하나 가지고 나오고 싶던..+_+

 

에피타이저로 먹은 스위트 콘 위드 후레시 크랩 수프♡
게살과 옥수수로 만든 수프인데. 아주 맛났어요ㅎㅎ

 

 역시 에피타이저였던 상하이 완탕 롤
일반적인 딤섬 요리인데, 특이하게 생겼더라구요^^
속에는 통통한 새우가 그대로 들어있고, 겉에는 마늘이 뿌려져 있더라구요 ㅎㅎ
저 간장소스도 아무리 많아도 짜지 않고 맛나요!!

 

 몽골리안 비프라는 쇠고기 요리에요~!
부드러운 쇠고기 슬라이드를 살짝 튀겨서 볶은 요리인데,
바삭한 겉은 깨물고 안에서 나오는 고기의 부드러움이란..꺄~~♡

 

 홀리즈 하우스 후라이드 라이스라고,
치킨, 새우, 야채 등 다양한 고기들과 야채가 들어간 볶음밥이에요 ㅎㅎ
보통 일반 철판볶음밥이랑 비슷하지만 아주 맛나요~~+_+

 

 차이니즈 그린이라는 야채요리에요ㅎ
초이섬이라는 중국야채를 기름에 데쳐서 굴소스나 마늘소스로 볶은 요리인데
기대 이상으로 맛나더라구요 !!

 

사천 치킨. 일반 치킨을 사천식으로 야채랑 볶은 요리!
특징은...매콤달콤?ㅎㅎ

 

마지막으로 먹은 상하이 누들!!
일본식 야끼우동인가? 그거랑 비슷해요!

 

오늘 완전 배불리 먹었네요^^
이곳에는 다양한 세트 메뉴도 있고, 각 지점마다 지점세트메뉴가 별도로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따로따로 음식을 시켜먹는 것을 더 추천해드려요^^

세트 메뉴도 좋긴 한데,
요리 수를 늘리고 커피와 같은 것은 나가서 마시는 것이
제 경우는 낫더라구요^_^ㅎㅎ

 

이제 내일이면 성탄이브인데,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바래요!!

 

지난 주 언제인가...

맥도날도 이벤트였던가. 지인이 알려준 링크를 따라 얻은 더블쿼터파운드치즈버거 1+1 쿠폰!!
아마 11월 초..지난 주 수요일인가? 새로 나온 맥도날드 버거라고 하더군요..ㅎㅎ
버거를 아주 사랑하는 나로써는 아주 기대가 듬뿍!! ㅎㅎ

 

음. 아이폰으로 찍은거라, 화질이 별로이지만, 두꺼운 패티와 그 사이에 넣어있는 치즈의 맛...
'아, 그래. 이게 진정한 버거지...빅맥도 패티가 이정도는 되야지..'
이말이 입에서 나오더군요ㅋ 물론 수제버거의 패티와는 크기 차이가 있었지만,
지금껏 나온 맥도날드 버거의 패티 중에서는 으뜸을 자랑하는 거 같았다는...+_+

원래 버거킹을 즐겨먹었지만, 이 녀석의 등장으로 갈등 좀 해야겠어여 ㅎㅎ
햄버거 좋아하시는 분들 나중에 일(一)버거 함께 해여~~^_^

 

 

집 앞에 위치한 영화관 '메가박스'
중학교때 생긴 뒤로 꾸준히 애용 중이다보니, VIP이다. 훗+_+

 

그런데 최근 3개월 동안 메가박스에서 재미난 이벤트를 했다.(올해가 아닌 전에도 했다면 내가 바보였을뿐....)
9~11월 매달 마지막 목요일에 포인트상품을 50% 할인교환을 해준 것이다!!

 

바로 메가박스 홈페이지로 달려가서 포인트 확인~! 무려 40,200 포인트나 모여있었다!!
기쁜 마음으로 메가박스로 달려가서 바로 교환!

 

 

무려 12장이나 되는 무료영화초대권이 생겼다!!+_+
그러나 좀 단점이 있다면 평일 밖에 안된다는 것과 12월 31일까지의 유효기간이 있다는 거!!
뭐..가족들이랑 지인들이랑 보면 다 쓸 수 있을거 같긴 하다..ㅎㅎ

암튼...이번 겨울의 시작은 영화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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