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첫 리뷰가 되겠군요.
소개해 드릴 제품은 LPC정보통신의 KART3 OPTICAL MOUSE입니다.

메인이미지를 보고, 저게 설마 마우스인가야?...하고 외치는 분들...
네! 맞습니다. 마우스입니다.^^
저도 처음, 리뷰를 하기 전에는 '이게 뭐야...'라는 말과 함께
잠시 침묵을 하였죠. 장난감갖기도 한 것이 마우스라고 하니 말이죠.

지난 2월말부터 XDATA네이버카페에서 체험단을 모집했었는데,
운이 좋게도 되었습니다.^^ 고가의 제품 리뷰는 아니지만,
마우스를 바꿀 예정이라, 상당히 반가웠죠^^

오늘 가족끼리 외식을 하고 있었는데, 항상 받으면 반갑던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택배입니다!'
네, 아마 다른 분들도 그러시라 믿습니다..ㅎㅎ
일단 창고에 넣어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식사 후 집으로 달려가서
바로 뜯어보았습니다.^^


박스

뽁복이에 두세겹 꼭꼭 싸매져서 도착하였습니다.
테이프가 겹겹히 발라있어서..상당히 뜯는데 고생하였죠..ㅠㅠ

케이스의 전/옆/후면의 모습입니다.
본래 제품은 블랙/와인/실버/옐로우/화이트/스카이 6가지의 색이 존재하는데,
제게 온 녀석은은 스카이 였습니다.(체험단은 랜덤배송이라^^)
다른 제품은 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자동차의 색상에 맞게
박스색상도 달려오는 거 같은 느낌이더군요^^

후면에는 제품정보가 쓰여져 있는데, 세부사항을 뺴놓고는
전부 영어로 적혀 있더군요. 디자인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간단한 내용들이었습니다.

박스...프라스틱으로 밀봉되어있어서, 가위로 싹뚝싹뚝 잘라주었죠.
늘 느끼는 거지만, 저런 박스는 안전하게 오기는 하지만,,,
너무 뜯기 힘들더군요ㅠㅠ;;


외형

짜잔! 드디어 등장한 카트마우스입니다.
크기는 103x55x23mm로써 아래 이미지와 같이 명함보다 살짝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우스의 전면, 후면, 바닥, USB입니다. 이 제품이 시중 정가가 8,850원인 것을 감안해 볼때
상당히 마감이 잘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사실 저가격대에는 몇몇 브랜드를 제외한 곳에서는 품질면에서 좋지 않은 것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기에, 더욱 이 녀석이 돋보였습니다.

스펙이라고 해야될지 모르겠지만, 해상도는 800dpi로 되어있으며,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인터페이스는 USB로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 길이는 145cm입니다.^^
물론, 모든 윈도우OS를 지원한다고 되어있군요.


LED


이녀석은 디자인 만이 특징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이 파란 램프!
너무 밝지도 않고 적당한 밝기로 제품에 멋스러움을 더해줍니다!


아앗! 후면에도 불이 들어옵니다.
다들 눈치채셨겠지만, 이 빨간불은 따로 LED가 있는 것이
아닌 광센서의 빨간 불빛으로 들어오는 것이죠^^


휠과 버튼

버튼의 경우 누를 때, 딸깍하는 소리가 살짝 둔탁한 느낌입니다.
힘을 막 쎄게 줘야 된다! 는 것은 아니구요^^
부드럽기 보다는 클릭감이 좀 있다고 해야할까요?^^

휠의 경우, 고무로 되어있습니다.
지우개를 만지는 느낌일까요? 휠을 돌릴 때, 감이
상당히 좋은 것을 느꼈습니다.
다만, 아직 오래 사용하지 않아서는 모르겠지만,
손에 땀이 나거나 방의 온도가 고온이 되면 이런 고무 제질이 녹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점이 걱정될 뿐이지, 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KART3 OPTICAL MOUSE

저가격에 비해 상당히 퀄리티가 있는 제품인 거 같습니다.
물론, 저가격에 장난감같은 디자인에 이거 '싸구려 아냐?'라는 분들도 있겠지만,
직접 보시면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바라는 것이 있다면
자동자바퀴나 문 부분을 버튼으로 만들어 5버튼 마우스로 만들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개인적으로 5버튼 이상 마우스를 선호하기 때문에..하하;;

고가의 마우스가 필요없다.
클릭 잘되고 휠만 잘 굴러가면 된다!
이쁜 마우스가 필요하다!
난 뭔가 튀고 싶다!

하시는 분들~! 한번 써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현재 각종 쇼핑몰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니, 찾는데에는
그리 어려울 것이 없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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